| ▲ 그네 구조물을 지탱하는 파이프가 약하고 하중을 받는 부분이 반복적 부하가 쌓여 구조적 결함이 보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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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현장취재) 진해 제황산 불빛공원 공사 부실의혹
- 15억 원 들인 불빛공원 공사 준공검사도 하기전 떨어져 나가
- 하중이 많이 실리는 그네 구조물 설계부터 부실공사 의혹
(경남소상공인신문=창원) 송교홍 기자= 경남 창원시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'제황산불빛공원' 조성사업 일부가 부실공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.
▲ 그네 형태의 구조물이 떨어져 나간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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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▲ 떨어진 단면을 살펴 볼 때 기계적 강도가 약하고 설계부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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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는 지난해 12월 제황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원이용을 활성화하고 군항제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진해구 제황산동 28-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제황산 불빛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.
▲ 떨어져 나간 그네를 숨겨 놓은 모습
그네에  |
| ▲ 파이프 내부에 조명전선이 지나 가도록 해 놓아 구조적 강도가 약해 보인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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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제황산 불빛공원 조성사업은 면적 4700㎡ 규모에 365계단을 정비하고 경관조명(미디어파사드), 포토존(빛터널 등), 초소 리모델링 등을 설치하고 금년 2월 준공할 예정이었다.
그러나 제황산공원 정상에 설치한 일부 구조물이 준공검사도 끝나기전에 떨어져 나가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. 특히 이 구조물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그네 형태로 제작되어 추락시 뇌진탕, 골절, 허리뼈, 타박상 등 다양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구조물 안전진단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.
| ▲ 제황산공원에는 이 그네 모양의 조명기구 3개가 설치되어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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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군항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경우 이 구조물에 하중과 부하가 가중되어 추락할 위험이 더욱 높아 지금 당장이라도 구조물을 폐쇄하고 안전진단은 물론 보강공사나 교체공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.
| ▲ 떨어져 나간 단면을 살펴 볼 때 이 부분에 많은 부하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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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"그네 형태의 이 구조물은 처음 설치할 때부터 불안해 보였다. 그네를 잡는 손잡이도 없고 미끄러워서 불안했는데 오늘 떨어져 나간 것을 보니 큰 사고가 안나 그나마 다행이다"며 "이런 구조물을 공원해 설치했다가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 질 것이 나고" 말했다.
특히 군항제 기간에 그네를 타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할시 그 과실책임 여부를 놓고 군항제 기간에 발생한 사고냐, 아니면 일반생활에서 발생한 과실이냐를 놓고 법적 분쟁의 소지도 있어 하루속히 구조물 안전진단과 점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.